강아지를 처음 맞이했을시 필요한 용품들을 적어 볼게요
첫째, 사료 밥그릇 물그릇
사료는 필수 조건이며, 사람으로 치면 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은 항시 놔주시면 먹고 싶을때 먹습니다. 이걸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실거 같습니다.
둘째, 미용용품 - 샴푸 린스 빗(슬리커브러쉬, 일자빗, 눈꼽빗) 귀세정제
아기가 적응 하고 나면 그때부턴 1주~3주단위로 목욕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샴푸를 고를때는 견종의 피부타입을 고려 하셔야 하며,
피부가 예민한 아이는 아예 약용샴푸를 구매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빗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보통 눈꼽빗은 필수로 사셔야 하며,
보통 분들은 슬리커브러쉬만 구매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견종마다 다르지만 단모종을 제외한 중장모 아기들에겐 일자빗도 있는게 좋습니다.
슬리커로 빗어주시면 겉털은 보송하게 보이나 속털이 엉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 부터 일자 빗으로 먼저 빗질을 해주시고 그후에 슬리커를 이용해 빗질을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여러가지세정제들이 있습니다. 안구세정제, 눈물얼룩지우개, 구강세정제등등 그중에 귀세정제는 꼭 준비 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른건 다른 방법으로 충분히 가능하지만 쉽게 더러워지는 귀는 관리가 철저해야 좋습니다.
목욕전엔 귀세정제를 한두방울 귓속으로 떨어뜨리신후 가볍게 귓볼을 마사지 해주시고 면봉을 이용해서 닦아주시면 됩니다.
셋째, 집(방석)
아기만의 장소를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집에 들이시면 필히 방석 혹은 집을 만들어 주시고 그 공간을 절대 터치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힘들거나 불안할때 자기만의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넷째, 개껌 장난감
강아지는 치아가 자라면서 잇몸이 가렵습니다.
사람 유아들의 치발기 처럼 치아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한 장난감이 필요합니다.
물론, 심심할때 가지고 놀수 있는 장난감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치석을 제거&예방 할수 있는 개껌이 있으면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목줄 및 치약칫솔
아기가 5개월쯤 되면 접종은 모두 끝나셨을 겁니다.
그러면 아기를 데리고 다니실 목줄이 필요하실겁니다.
목에만 있는 목줄은 처음 산책하는 아이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으니 가슴줄을 더 추천 드립니다.
치약은 유치가 다 빠지고 영구치가 나면 사람 양치하듯 양치질을 해주셔야 치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관리가 안되면 염증이 생길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셔서
스케일링도 받으셔야 하는 점 참고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외, 영양제 간식 울타리
영양제는 아기의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챙겨 주시는게 좋습니다.
피부 및 모질개선 관절영양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기에게 필요한걸로 잘 선택하시면 좋으실거 같습니다.
간식은 훈련이나 영양 보충을 위해 주게 되는데요 되도록이면 기성품 보다는 만들어서 주시는게 가장 좋으시구요.
많이 주게 되면 사료를 안먹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울타리는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훈련을 위해서 혹은 혼자 있는 강아지를 위해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가정 환경에 따라 결정하시면 됩니다.